권광수 박사의 역학(易學)이야기 31
권광수 박사의 역학(易學)이야기 31
  • 경남일보
  • 승인 2018.11.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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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학(姓名學)의 소개<1>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이 쓰여 지고 이용하며 애지중지하는 것은 자기이름이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소중한 자기 이름을 누구보다도 훌륭하고 멋지게 작명하고 싶은 욕망은 누구나 공통된 인지상정이라 하겠다.

인간의 부귀빈천이 사주보다 석자로 불려지는 이름에 있다는 성명지상론이 고개를 쳐들면서 성명에 대한 일반적 관심은 급격히 높아가고 있으며 십인십색으로 각기 다른 작명가의 갑론을박으로 대중은 어느 장단에 춤을 출 것인지 개명을 하고도 안심이 되지 않아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마음 놓고 부를 수 있는 이름을 얻을 수 있을까? 자성성명술(字星姓名術)은 중국에서 2300년 동안 수용해 오던 최고최고(最古最高)의 성명술로서 한자를 자형에 따라서 자미두수(紫微斗數), 육임(六壬), 자평사주(子平四柱)등 65성으로 나누어 문자 하나하나에 별을 붙이고 그 별에 의해서 문자의 성격과 성능을 분석하는 동시에 어떤 성(姓)에는 어떠한 문자를 써야 하며 직업과 관련해 어떤 문자를 쓰고 못쓰는 것에 대해 뚜렷하게 밝힘으로서 각자의 성(姓)과 직업에 따라서 가장 알맞은 문자를 자유로이 선택하여 안심하고 작명할 수 있다.

따라서 여태까지 흉(凶)자로 푸대접 받은 옥(玉)자와 80여 문자가 길자(吉字)로 해명되어 대부분 구제됨으로서 좋은 이름을 가지고도 흉이라는 락인(烙印)에 불안했던 많은 정신적 구박에서 탈피하는 기쁨과 영광을 누릴 것이다. 자성성명학은 이미 일본에서 작명계를 석권하고 있으며, 한국은 이제부터 시작되는 것이지만 작명계의 슬기와 성실로서 빠른 속도로 보편화되고 대중화됨으로서 자성성명학의 꽃이 활짝 필 날도 멀지만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

성명(姓名)과 자형(字形)에서 성명의 길흉을 수리오행(數理五行)을 떠나서 판단하는 것을 자형성명학이라고 한다.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통용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도입되지 않고 있다.

성명은 한문을 근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자형성명학이야말로 참다운 성명학이요 작명의 기술이라 하겠다. 특히 한자는 단순한 기호나 의사전달의 부호가 아니고 하나하나의 뜻을 간직하고 있는 표의문자이기 때문에 글자의 형(形)이 지니고 있는 뜻은 심오하고 광의적이다.

사물에 대한 깊은 암시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인간의 운세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작용을 간직하고 있어 자형성명학은 매우 학술적이면서도 기품이 있는 성명학이다. 자형성명학의 기본은 글자의 형태가 간직하고 있는 운명학적 뜻과 빛을 찾아서 그 글자를 사용할 경우 어떠한 길흉이 발생하며 작용하는 가를 발견하는 것이다. 모든 글자는 그 자형에 따라서 운명의 별을 간직하고 있다. 이 글자에 지니고 있는 운명의 별을 자성(字星)이라고 한다. 자형과 법성(法星)은 성명학의 삼대지주(三大支柱)중 이대지주 노릇을 하는 골격이요 중추신경으로서 성명으로 운명을 판단하는데 있어서 가장 으뜸이 되는 비결이요 학술이라 하겠다.

이 자형자성(字形字星)의 성명학을 실제 작명에 응용하면 여러 가지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가령 수리오행 상으로는 21수의 경우 두령운의 대길수라는 판단으로 끝나지만, 자형을 적용하면 높은 두령운(頭領運)이라 해도 학문적인 두령운이냐, 사업적인 두령운이냐, 정치적인 두령운인가, 영웅적인 두령운인가를 세밀히 분석할 수 있다. 따라서 좋은 배필을 만나는 양연(良緣)의 수리라 해도 자형은 이름 놓은 배우자인가, 재운이 강한 배우자인가, 건강하고 장수하는 배우자인가를 구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권광수(사주 명리학 박사) 대웅철학관 055-755-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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