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KTX 조기착공 건의드립니다”
“서부경남KTX 조기착공 건의드립니다”
  • 정만석
  • 승인 2018.11.1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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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행정부지사, 정책기획위 간담회 강력 요청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9일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에 서부경남KTX 조기착공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위원회는 이날 국정과제 추진 점검과 관련해 지자체 의견을 듣기 위해 경남도를 방문했다.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개최된 국정과제 간담회에는 소순창 분권발전 분과위원장 등 위원 6명과 경남도 및 시군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국정과제 중 경남도와 연관된 사업 86건의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가 이어졌다.

우선 도는 주요업무현황을 보고하고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 추진상황과 각 사업별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보고했다. 보고 후에는 향후 발전방안과 해결책을 찾기 위해 위원회 위원들과 토의했다.

특히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5개 분야 100대 국정과제에 대한 경남도 연계사업을 적극 발굴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 것”이라며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 및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정책기획위원회 소순창 분권발전 분과위원장은 “건의된 애로사항과 정책 내용들은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풀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정책기획위원회는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자치단체를 순회하면서 애로사항 등 관련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책기획위원회’는 국정과제의 내용을 관리 조정하고, 국가 중장기 발전전략 및 정책 방향에 대한 대통령 자문을 위해 설치됐으며 정해구 위원장을 포함해 87명으로 구성돼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지난 9일 도청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간담회에서 박성호 행정부지사가 경남의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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