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충무·구암 뉴딜사업 본격 논의
창원시 충무·구암 뉴딜사업 본격 논의
  • 이은수
  • 승인 2018.11.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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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마산 창동·오동동 도시재생에 이어 새로 시작되는 진해구 충무지구 및 회원구 구암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논의한다.

창원시는 13일 시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위원회를 개최해 위원들의 의견수렴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원시 도시재생위원회는 지난 10월 13일 기존 위원의 임기가 만료돼 시의원, 대학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 20명으로 새로 구성했다. 앞으로 2년간 창원시도시재생 관련 주요시책 등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한다. 위원장은 창원시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따라 이현규 제2부시장이 맡는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충무지구 및 구암지구 뉴딜사업계획안에 대한 총괄코디네이터의 세부사업 설명과 위원들의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시는 올해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충무지구 및 구암지구가 선정됐다. 앞으로 2곳에 국도비 포함해 40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이 추진된다. 현재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등 행정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시는 앞으로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국토부의 사업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 등 절차를 거쳐 사업 승인을 받아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규 제2부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역주민 중심으로 주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활성화계획수립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13일 창원시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도시재생위원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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