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지역 해외 관광객 보기 흔해졌어요”
“산청지역 해외 관광객 보기 흔해졌어요”
  • 원경복
  • 승인 2018.11.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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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유치 결실 5주 만에 520여명 찾고 이번달도 잇단 예약

국내 최대규모의 한방테마파크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와 다변화를 위해 힘써온 산청군이 의미있는 결실을 맺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13일 현재까지 일본인 관광객 등 52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산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중국인 관광객 급감 등 급변하는 방한 관광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해외 관광객 유치 다변화에 힘써왔다.

그 결과 10월 한 달간 5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산청을 찾은데 이어 11월 초에도 일본 단체 관광객 20여명이 동의보감촌을 방문했다.

산청군은 그동안 동의보감촌의 우수한 한방 항노화 프로그램과 웰니스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항노화 관광산업에 알리기에 주력해 왔다.

특히 한방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일본 현지여행사 초청 팸투어, 일본 방송채널 ‘라라TV’ 초청 여행프로그램 촬영·방송 등을 추진해 왔다. 현지 관광박람회 참가도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실었다.

군은 올 초 한국관광공사, 지리산권개발조합과 연계해 글로컬 관광상품 개발·홍보 팸투어를 추진, 지난 9월 일본 최대 관광박람회인 ‘2018 투어리즘엑스포 재팬’에 참가한 바 있다.

이번 일본 관광객 방문은 당시 관광박람회에서 산청군 홍보와 관광상품 판촉행사를 추진한 데 이은 첫 ‘산청 글로컬 관광상품’ 관광객이라 더 의미가 깊다.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22일과 24일에도 일본 현지여행사의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사전 답사계획이 잡혀있다.

군 관계자는 “일본 현지에서는 ‘지리산 등반’ 관광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고 있어 앞으로도 일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한 관광객들의 환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경복기자

기체험 외국인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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