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에 경남도 국민안전체험관 들어선다
합천에 경남도 국민안전체험관 들어선다
  • 김상홍
  • 승인 2018.11.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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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개관, 재난·지진체험 등 23개 시설 설치
각종 재난안전을 직접 체험하고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는 경남도 국민안전체험관이 합천에 들어선다.

합천군은 지난 12일 군수실에서 문준희 군수, 정판용 부군수, 백승두 경남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에 따른 추진사항 보고회를 가졌다.

경남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공사는 사업비 120억원(국비 60억원, 도비 60억원)투입되면 오는 2019년 2월에 착공에 들어가 2020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합천군 용주면 고품리 일대에 들어설 경남도 국민안전체험관은 재난안전 체험을 위해 6개 체험존, 지진체험시설 등 23개 체험시설을 포함해 지하1층, 지상3층 부지면적 2978㎡ 규모로 지어진다.

국민안전체험관은 재난위주의 기존 안전체험관과 달리 실제 안전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실생활에서의 위해요인에 대한 대처능력을 국민에게 배양하기 위해 추진중인 안전체험시설이다.

경남도는 안전체험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기대감이 높아지는 점을 감안해 지진, 풍수해, 화재, 시설안전, 응급처치, 방사능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시설을 구상하고 있다. 또 장기적으로는 물놀이안전체험 등 야외 특화시설을 도입하여 다양한 체험관을 구성 할 계획이다.

경남소방본부 백승두 단장은 “경상남도 국민안전체험관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체험 중심으로 설계하였으며 황매산 철쭉과 합천영상테마파크 등 합천군 관광과 연계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준희 군수는 “국민안전체험관을 통하여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상홍기자
경남도 국민안전체험관 조감도
경남도 국민안전체험관는 합천군 용주면 고품리 일대에 들어서면 사업비 120억원(국비 60억원, 도비 60억원)투입돼 내년 2월에 착공에 들어가 2020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진제공 = 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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