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남 농특산물 박람회’ 개막
‘2018 경남 농특산물 박람회’ 개막
  • 최창민
  • 승인 2018.11.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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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농축특산물과 지역문화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8 경남 농특산물박람회’가 15∼1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12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경남도,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주)경남무역이 주관한다.

18개 전 시 군과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경남농업기술원, 경남정보화마을, 경남전통주진흥협회 등 351개 업체 524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는 농특산물 분야 경남지역 최대 마케팅 장이자 최우수 박람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시군을 대표하는 농·축산물, 공예품, 한방약초·차, 김장재료, 건강식품 등 다양한 특산물이 전시 판매된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동남아 등 9개국 30여 명의 우수바이어와 농특산물 업체간 1대1 매칭 수출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는 FTA 체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와 중소업체의 판로개척이 지원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의 ‘제9회 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와 경남농협의 ‘사랑의 김장김치&쌀 나눔행사’ 가 마련돼 경남의 명품 농식품 홍보와 이웃사랑 나눔 실천도 함께 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경남 전통주 한마당’도 함께 개최한다.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전통주 발굴과 홍보·판매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도가 주최하고 (사)경남전통주진흥협회(협회장 류충호)가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도내 전통주 40개 업체가 탁주, 약주, 증류주, 과실주 등 주종별 테마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전통주 역사 및 특징 소개, 무료시음회 및 누룩 밟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경남도는 최근 수입산 맥주와 와인의 국내시장 점유율이 급증하며 입지가 좁아진 전통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시설을 지원(개소당 4억 원 이내)하고 있으며, 전통주 품평회를 개최해 우수 전통주를 선발 육성할 계획이다.

이정곤 도 농정국장은 “이번 경남 농특산물박람회는 경남의 경쟁력 있는 특산물을 한자리에 참여시켜 도민들이 적극 애용할 수 있는 로컬 푸드 페스티벌로 활용함으로서 농축산물 판로개척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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