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022년까지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설치
부산 2022년까지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설치
  • 손인준
  • 승인 2018.11.14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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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버스정류소에 올 겨울부터 부산시민들은 따뜻한 온열의자에 앉아 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된다.

부산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2022년까지 모든 버스 승객 대기시설에 온열의자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온열의자는 올해 1월 올림픽교차로 환승센터에 처음 등장했고 중앙버스전용차로(BRT) 구간을 중심으로 우선 설치되고 있다.

지금까지 해운대 방향 동래역에서 재송역까지 편도 구간에 모두 22개의 온열의자를 설치했고 이달 말까지 BRT 정류소 79개소(동래 내성교차로∼해운대 운촌삼거리)에 모두 설치할 예정이다.

버스정류소 온열의자는 버스 배차시간이 길어 버스를 오래 기다려야 하는 승객들, 이른 아침에 출근·등교해야 하는 직장인·학생, 임산부·노약자 등 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시민이 이용할 수 있다.

온열의자 온도는 42∼45도를 유지한다. 온도가 42도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 온열시스템이 가동돼 다시 45도까지 온도를 높인다.

가동시간은 버스의 첫차 시간과 막차시간에 맞춰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부산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버스정류소 에어커튼(송풍기)도 2022년까지 부산 전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부산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사진제공/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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