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청년네트워크 출범 발대식
경남도가 14일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정책 청년의 삶에 스며들다’란 주제로 ‘경남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경수 지사를 비롯한 경남 청년네트워크 위원 105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어쿠스틱 밴드 행복발굴단의 공연과 도지사 위촉장 수여, 전국 청년네트워크 엄창환 위원장의 타 지역 사례 강연, 분과별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청년들은 지난 9월과 10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 했다.
‘경남 청년 네트워크’는 김경수 도지사 공약인 ‘청년이 함께 만드는 청년정책 추진’을 실현해 나가는 첫걸음이다. 그간 청년정책은 행정주도로 일자리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됐는데, 앞으로는 청년의 삶과 관련된 전반의 문제에 대한 정책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발굴 제안해 가게 된다. 청년 네트워크 위원들은 권리보호, 일자리, 생활안정, 능력개발, 문화, 청년참여 등 6개 분과에서 1년 동안 활동하며 스스로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책을 제안하는 시민참여 기구 역할을 한다.
향후 분과별 모임을 통해 청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아나갈 계획이다. 다음달 22일에는 청년들이 만들어갈 새로운 청년정책 방향을 알리는 오픈파티를 연다. 이외에도 청년정책 아카데미와 멤버십 캠프, 분과별 토론회, 청년정책 활동보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김 지사는 “경남 청년네트워크는 경상남도의 청년정책을 새롭게 만들어 가는 시작”이라며 “청년 문제는 당사자인 청년들이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행정에서 기본적인 운영의 틀은 마련하되,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할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이날 발대식에는 김경수 지사를 비롯한 경남 청년네트워크 위원 105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어쿠스틱 밴드 행복발굴단의 공연과 도지사 위촉장 수여, 전국 청년네트워크 엄창환 위원장의 타 지역 사례 강연, 분과별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청년들은 지난 9월과 10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 했다.
‘경남 청년 네트워크’는 김경수 도지사 공약인 ‘청년이 함께 만드는 청년정책 추진’을 실현해 나가는 첫걸음이다. 그간 청년정책은 행정주도로 일자리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됐는데, 앞으로는 청년의 삶과 관련된 전반의 문제에 대한 정책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발굴 제안해 가게 된다. 청년 네트워크 위원들은 권리보호, 일자리, 생활안정, 능력개발, 문화, 청년참여 등 6개 분과에서 1년 동안 활동하며 스스로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책을 제안하는 시민참여 기구 역할을 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김 지사는 “경남 청년네트워크는 경상남도의 청년정책을 새롭게 만들어 가는 시작”이라며 “청년 문제는 당사자인 청년들이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행정에서 기본적인 운영의 틀은 마련하되,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할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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