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항 인근 정박 예인선서 기름 유출
창원 마산항 인근 정박 예인선서 기름 유출
  • 이은수
  • 승인 2018.11.18 0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6일 오전 8시께 창원시 마산항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이던 예인선에서 벙커A유 8ℓ가 유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원해양경찰서는 기름이 유출된 주변을 오일펜스로 차단한 뒤 선박 7척을 동원해 방제작업을 벌였다.

방제작업은 기름 유출 6시간 만인 오후 2시께 마무리됐다.

조사결과 당시 작업자들이 예인선에서 탱크로 기름을 옮기는 작업 중 공기순환 통로로 기름이 새어 나오며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로 유출되는 것을 차단해 주변 해역으로 흘러 들어간 기름은 없으며 선장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