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롭티미스트 '성폭력·아동폭력' 예방 캠페인
소롭티미스트 '성폭력·아동폭력' 예방 캠페인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8.11.17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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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산하 국제여성기구인 소롭티미스트 진주클럽(회장 강인성)은 16일 오후 3시, 진주 봉원중학교 앞에서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소롭티미스트 진주클럽 회원 20여 명과 진주교육청 학생건강과 Wee센터 담당자 10여 명이 함께 했다. 학생들의 하교시간에 맞춰 성폭력·아동폭력 근절 구호를 외치고 학생들에게 위급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호루라기를 나눠줬다.

소롭티미스트는 여성의 지위향상을 목표로 전세계에서 봉사활동, 교육활동, 후원사업 등을 펼치는 여성단체다. 전세계 129개국에 협회를 두고 8만여 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인 후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임정미 한국총재는 “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가 결성된지 올해로 53년째”라며 “전국 41개 클럽에서 여성청소년과 성인여성까지 장학사업과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성폭력 예방 캠페인은 성폭력·아동폭력 없는 사회구성을 위해 소롭티미스트가 지속적으로 펼치는 캠페인 활동”이라며 임 총재는 “교육과 후원활동으로 여성의 지위향상을 추구하고, 나아가 여성의 힘으로 가정을 튼튼하게 일궈나가게 됨으로써 자녀들을 따뜻한 사회의 일원으로 키워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소롭티미스트가 추구하는 미션”이라고 밝혔다.

진주클럽 강인성 회장은 “청소년들이 폭력없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진주교육청에서 행사에 직접 참여하며 많은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진주클럽은 이외에도 매년 소롭티미스트 드림프로젝트 ‘꿈은 이루어진다(Dream it Be it)’ 장학사업과 성인여성을 후원하는 ‘네 꿈을 펼쳐라(Live Your Dream)’ 등을 펼치고 있다.


김지원기자
 

소롭티미스트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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