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관악, 김해서 크로스오버 공연
국악과 관악, 김해서 크로스오버 공연
  • 김귀현
  • 승인 2018.11.18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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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하 씨 초청 ‘인 더 그루브’
피리, 생황에 재즈를 입힌 크로스오버 무대가 온다. 김해문화의전당은 ‘인 더 그루브’(IN THE GROOVE) 기획으로 오는 22일 국악 연주가이자 작곡가인 박지하를 초청해 한국전통악기인 피리, 생황, 양금과 함게 재즈에서 주로 쓰이는 비브라폰, 베이스 클라리넷, 색소폰 등의 연주 공연을 연다.

이날 공연에는 박지하 씨와 함께 크리스 바가(비브라폰), 김오키(베이스 클라리넷·색소폰), 전제곤(더블 베이스) 씨가 협업해 다채로운 음색을 들려준다.

김해문화의전당은 “늦가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서정적인 공연에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박지하는 국악그룹 숨[suːm]을 통해 전통 국악기에서 찾아낼 수 있는 다양한 소리들과 비정형화된 음악 형식들로 새로운 장르를 시도해왔다. 그녀는 지난해 세계적인 음악 마켓인 워멕스(WOMEX) 공식 쇼케이스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유럽 미주의 다양한 페스티벌에 초청돼 국악의 새로운 면모를 알렸다. 또한 2017년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 서울(RBMA Seoul) 펠로우, 클래시컬 넥스트(Classical: NEXT)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오는 12월 20일에는 전통음악과 재즈가 함께 어우러지는 ‘블랙스트링’의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2만원.

자세한 정보는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asc.or.kr), 인터파크 티켓 또는 전화(320-123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당 유료회원은 VIP회원 20%(1인 4매), 골드회원 10%(1인 4매), 실버회원 10%(1인 1매)할인 가능하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국악연주자이자 작곡가인 박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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