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과 진주시가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공교육 혁신과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남도교육청과 진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행복교육지구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행복교육지구는 지역과 학교가 함께 아이를 키우기 위해 시·군청과 해당 교육지원청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협약식에는 박종훈 교육감, 조규일 진주시장 등 교육청과 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도시 진주에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는 것은 매우 감동적인 일”이라며 “진주시와 진주교육지원청 그리고 진주시민이 함께 마음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진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행복교육지구로 선정되면 2년 동안 시·군청과 교육지원청이 함께 예산과 인력을 지원하고, 지역의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함께 노력한다”며 “또 지역 특색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를 지원하며, 마을학교를 만들어 방과 후 아이들이 스스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민들은 마을교사가 돼 학교 수업과 마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를 가진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저마다 꿈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19년부터 시행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에는 2년 동안 진주시 6억원, 경남도교육청 6억원 등 총 사업비 12억원이 투입되며 민·관·학이 함께 하는 행복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하게 된다.
정희성기자
경남도교육청과 진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행복교육지구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행복교육지구는 지역과 학교가 함께 아이를 키우기 위해 시·군청과 해당 교육지원청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협약식에는 박종훈 교육감, 조규일 진주시장 등 교육청과 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도시 진주에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는 것은 매우 감동적인 일”이라며 “진주시와 진주교육지원청 그리고 진주시민이 함께 마음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진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행복교육지구로 선정되면 2년 동안 시·군청과 교육지원청이 함께 예산과 인력을 지원하고, 지역의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함께 노력한다”며 “또 지역 특색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를 지원하며, 마을학교를 만들어 방과 후 아이들이 스스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민들은 마을교사가 돼 학교 수업과 마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를 가진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저마다 꿈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19년부터 시행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에는 2년 동안 진주시 6억원, 경남도교육청 6억원 등 총 사업비 12억원이 투입되며 민·관·학이 함께 하는 행복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하게 된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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