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U18 진주고, 왕중왕전 8강 올라
경남FC U18 진주고, 왕중왕전 8강 올라
  • 최창민
  • 승인 2018.11.19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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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대표이사 조기호)의 미래 U18 진주고가 경기 통진고를 꺾고 8강에 올랐다.

진주고는 19일 오전 전남 강진에서 열린 ‘2018 대교눈높이 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통진고와의 16강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신승해 8강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양팀은 팽팽한 접전을 벌이며 공방을 펼쳤으나 정규시간에는 승부를 내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에 들어가 진주고가 찌릿한 승리를 거뒀다.

앞서 지난 17일 진주고는 강진 하멜구장에서 열린 32강전에서 제주 오현고를 3-1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랐다.

진주고는 오는 21일 부산정보고와 8강전을 벌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23일 준결승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8강까지 정규시간내 무승부일 경우 승부차기로 승패를 결정한다. 결승과 4강은 무승부 이후 연장전, 승부차기 순으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고등학교 마지막 대회 후 프로에 진출하는 이승엽은 “팀이 K리그 주니어 리그에 합류 후 첫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며 “상승세를 바탕으로 8강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정현 감독은 “상대팀 모두 후반기 우승과 준우승팀이기에 어느팀 하나 만만하지 않다”면서 “긴장을 풀지 않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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