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소비자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19일 산청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내달 24일 창원 남산고등학교까지 모두 55개 학교 1만300여명이 대상이다.
경남도소비생활센터와 경남도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원 울산지원 소속 전문강사 16명이 학교를 방문해 진행한다.
도는 소비생활 경험이나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악덕 상술업체와 기만상술 업체의 표적이 되는 청소년들이 소비자 피해에 쉽게 노출되는 경향이 있어 시간상으로 여유가 생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러한 교육을 한다고 설명했다.
청소년들의 주요 피해 유형으로는 일정 기간 대금을 유예해주는 교재 판매 유인, 불필요한 대학교재 할인 판매 유인, 설문조사 참여 및 사은품 무료 제공을 통한 소비 유인, 고액 아르바이트와 취업 보장을 제시하는 불법 다단계판매 유인 등이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19일 산청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내달 24일 창원 남산고등학교까지 모두 55개 학교 1만300여명이 대상이다.
경남도소비생활센터와 경남도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원 울산지원 소속 전문강사 16명이 학교를 방문해 진행한다.
청소년들의 주요 피해 유형으로는 일정 기간 대금을 유예해주는 교재 판매 유인, 불필요한 대학교재 할인 판매 유인, 설문조사 참여 및 사은품 무료 제공을 통한 소비 유인, 고액 아르바이트와 취업 보장을 제시하는 불법 다단계판매 유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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