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0일 소나무 재선충병의 방제 품질과 파쇄율 향상을 위한 현장시연회를 개최했다.
사천시 서포면 현장에서 개최된 시연회는 도, 시 군 산림녹지 부서장 및 담당공무원,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현장특임관 등 6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연회는 기존 훈증방제 위주 방식에서 수집처리 및 파쇄 비율을 높일 수 있는 이동식 파쇄기와 분할기(유압식 도끼) 등의 장비를 동원했다.
파쇄장비는 훈증더미를 줄여 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재발생률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경남도는 올 상반기에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고사목 8만4000 본을 전량 제거했고 1988ha에 예방나무주사, 항공·지상방제 1만1911ha, 기존 훈증더미 6만개를 수집처리 했다. 11월 현재까지 1만9000본의 피해고사목이 추가 발생해 방제작업을 진행 중이다.
서석봉 도 산림녹지과장은 “산지이동 파쇄장비를 잘 활용하면 소나무 재선충병 훈증더미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방제비용 절감과 재발생율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나무 재선충병으로부터 산림이 보호되도록 사명감을 갖고 하반기 방제작업을 안전하게 마무리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사천시 서포면 현장에서 개최된 시연회는 도, 시 군 산림녹지 부서장 및 담당공무원,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현장특임관 등 6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연회는 기존 훈증방제 위주 방식에서 수집처리 및 파쇄 비율을 높일 수 있는 이동식 파쇄기와 분할기(유압식 도끼) 등의 장비를 동원했다.
파쇄장비는 훈증더미를 줄여 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재발생률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경남도는 올 상반기에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고사목 8만4000 본을 전량 제거했고 1988ha에 예방나무주사, 항공·지상방제 1만1911ha, 기존 훈증더미 6만개를 수집처리 했다. 11월 현재까지 1만9000본의 피해고사목이 추가 발생해 방제작업을 진행 중이다.
서석봉 도 산림녹지과장은 “산지이동 파쇄장비를 잘 활용하면 소나무 재선충병 훈증더미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방제비용 절감과 재발생율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나무 재선충병으로부터 산림이 보호되도록 사명감을 갖고 하반기 방제작업을 안전하게 마무리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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