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원예농협 자재센터 준공식
진주원예농협 자재센터 준공식
  • 박성민
  • 승인 2018.11.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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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편익증대와 소득향상에 도움을 줄 농업 자재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진주원예농협은 20일 강복원 진주원예농협 조합장, 김육수 경남농협지역본부 부본부장, 강우중 농협진주시지부 지부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부의장, 박상도 진주시의회 의장, 금대호 진주상의 회장 등 임직원, 농업인, 지역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원예농협 자재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규현 진주원예농협 상임이사의 자재센터 건립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강복원 진주원예농협 조합장의 인사말, 축사, 테이프 커팅식으로 진행됐고 준공식 이후 오후 2시부터는 자재센터 개점기념 경품 추첨도 실시됐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진주원예농협 자재센터는 진주시 집현면 신당리 141번지에 위치한다. 대지면적 5067㎡(1533평),건축면적 985㎡(298.8평),연면적 5973㎡(597평)로 지상 2층 일반철골 건물로 총 30억원 투입돼 건립됐다. 1층은 자재센터와 토양진단센터, 금융 사무실이 자리잡고 있고 2층은 조합장실과 대회의실, 업무용 사무실 마련돼 추후 본점 이전 시 운영될 방침이다.1층에 자리잡은 585㎡(177평) 규모의 자재센터 판매장은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5000여 가지 이상 품질좋은 농자재를 저렴하게 판매해 조합원과 농업인의 이용편익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김육수 경남농협지역본부 부본부장은 “농업인이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서는 농업 자재비 절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자재센터 준공으로 조합원과 농업인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진주는 농산물 수출도시로 자리잡아 생산는 물론 인근 창원과 부산까지 소비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어 진주원예농협이 지역 푸드플랜의 종합 농협으로 인지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1964년 설립된 진주원예농협은 2500여 명 조합원으로 구성돼 농산물 상품성 및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농업인의 이익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다. 이번 자재센터 준공을 계기로 조합원과 농업인의 이용편익과 소득증진, 지역사회에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복원 진주원예농협 조합장은 “현재 농업의 대외적인 환경은 매우 어렵다. 늘어나는 외국산 농산물과 경기하락으로 농산물 시세는 떨어지고 있고 자연재해로 인해 농작물 피해도 막심하다. 하지만 어렵다고 포기할 수 없다. 이번 자재센터 준공을 계기로 우리의 농업을 살리고 농업인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준공은 끝이 아닌 조합원과 농업인을 위한 출발하는 시점이다. 준공에 만족하지 않고 농협 경제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켜 조합원과 농업인의 농가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진주원예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진주원예농협은 20일 강복원 진주원예농협 조합장, 김육수 경남농협지역본부 부본부장, 강우중 농협진주시지부 지부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부의장, 박상도 진주시의회 의장, 금대호 진주상의 회장 등 임직원, 농업인, 지역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원예농협 자재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진주원예농협은 20일 강복원 진주원예농협 조합장, 김육수 경남농협지역본부 부본부장, 강우중 농협진주시지부 지부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부의장, 박상도 진주시의회 의장, 금대호 진주상의 회장 등 임직원, 농업인, 지역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원예농협 자재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20일 강복원 진주원예농협 조합장(왼쪽에서 4번째) 등 내외빈 참석한 가운데 ‘진주원예농협 자재센터 준공식’을 갖고 테이프커팅식을 가지고 있다.
진주원예농협은 20일 강복원 진주원예농협 조합장,농업인, 지역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원예농협 자재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들이 자재센터 1층에서 진열된 상품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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