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 주민자치 역량 키워
경남도는 하반기 시즌2 ‘자치분권 아카데미’가 21일 통영 용남면 아카데미를 마지막으로 약 3개월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자치분권 아카데미’ 시행 첫 해인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각 1회씩 개최했는데 올해는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주민자치위원, 공무원, 이·통장, 일반주민 등 52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57회 개최했다.
상반기 자치분권 아카데미가 분권개헌을 위한 주민들의 인식변화와 분위기 확산에 주력했다면 하반기 아카데미는 현장 밀착형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또 32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7개 시군 주민자치협의회 등과 함께 읍면동의 신청을 받아 주민자치 모범사례를 소개하면서 향후 주민자치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경남도 관계자는 “비록 작은 변화지만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자치 활성화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자치경찰제 도입에 따른 변화에 대해서도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는 아카데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자치분권 아카데미’ 시행 첫 해인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각 1회씩 개최했는데 올해는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주민자치위원, 공무원, 이·통장, 일반주민 등 52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57회 개최했다.
상반기 자치분권 아카데미가 분권개헌을 위한 주민들의 인식변화와 분위기 확산에 주력했다면 하반기 아카데미는 현장 밀착형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또 32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7개 시군 주민자치협의회 등과 함께 읍면동의 신청을 받아 주민자치 모범사례를 소개하면서 향후 주민자치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경남도 관계자는 “비록 작은 변화지만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자치 활성화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자치경찰제 도입에 따른 변화에 대해서도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는 아카데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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