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19년 예산 5277억 원 편성
합천군 2019년 예산 5277억 원 편성
  • 김상홍
  • 승인 2018.11.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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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 내년도 예산안이 270억원이 증가한 5277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합천군에 따르면 2019년 전체예산 가운데 일반회계 4894억 원으로 전년대비 6.2%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383억 원으로 3.9% 감소했다.

군은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건설을 위해 △도약하는 자족도시 건설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함께하는 맞춤형 복지사회 △돈이 되는 관광산업 육성 △행복한 부자농촌 만들기로 집약되는 민선7기 목표실현을 위한 예산을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분야별 예산을 보면 보건·복지분야가 1077억 원으로서 가장 많으며 이어 농림축산 970억 원, 환경보호 689억 원, 문화관광 362억 원, 일반공공행정 265억원, 수송교통 243억 원, 공공질서·안전 78억 원 등을 배정했다.

주요사업을 보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66억 원,시니어클럽 운영 3억 8000만 원, 복지분야에는 기초연금 435억 원, 생계급여 68억 원, 장애인연금 24억 원, 아동수당 12억 원 등을 편성하였다.

황매산 관광휴게소 건립 11억 원, 청와대 대통령 체험시설 설치 16억 원, 영상테마파크 AR트릭아트 등 체험시설 건립 9억 4000만원, 대장경테마파크 콘텐츠 제작 9억 원 등을 투입하여 돈이 되는 관광산업육성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또 농축산업인의 소득보장과 새로운 성장기반 마련을 위하여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50억 원, 동부권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59억 원, 시설원예 현대화 및 노지채소 등 경쟁력 제고 34억 원, 합천한우 명품화사업 16억 원, 가축전염병 방역 44억 원 등도 투입된다.

이밖에도 군민들의 편안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도로분야 156억 원, 농어촌생활용수개발 107억 원, 농업기반시설물 등 농업기반정비 102억 원, 재해위험지역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 53억 원, 하천정비 및 유지 91억 원 등을 편성하였다.

문준희 군수는 “2019년 당초예산안은 민선7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희망찬 합천건설을 위해 신중하게 예산을 편성했으며 효율적인 집행으로 모든 군민에게 고른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예산은 다음 달 열리는 군 의회 정례회에서 심의ㆍ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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