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 산불감시원 선발을 놓고 잡음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고성군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읍·면 산불감시원 채용 표준안을 마련한다.
22일 군은 2019년도부터 읍·면 산불감시원 채용과정을 전면 개선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읍·면 산불감시원 선발과정은 군에서 채용표준안을 제공하고 읍·면에서는 이 표준안을 참고해 읍·면 실정에 맞는 채용안과 배점 기준을 적용해 산불감시원을 채용해 왔다.
군에서 채용표준안과 배점기준을 마련하고 전 읍·면에서는 군에서 수립한 통일된 기준에 따라 산불감시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는 읍·면마다 산불감시원 채용기준이 다르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군이 수용한 결과다.
또 올해 군에서 처음으로 도입 시행한 산불전문진화대 채용과정을 읍·면에서도 접목할 계획이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강사 등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채용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채용과정과 결과 등을 군 홈페이를 통해 고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읍·면 산불감시원 채용과정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군민에게 공개함으로써 행여 선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채용비리를 원천 봉쇄하겠다는 군의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22일 군은 2019년도부터 읍·면 산불감시원 채용과정을 전면 개선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읍·면 산불감시원 선발과정은 군에서 채용표준안을 제공하고 읍·면에서는 이 표준안을 참고해 읍·면 실정에 맞는 채용안과 배점 기준을 적용해 산불감시원을 채용해 왔다.
군에서 채용표준안과 배점기준을 마련하고 전 읍·면에서는 군에서 수립한 통일된 기준에 따라 산불감시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는 읍·면마다 산불감시원 채용기준이 다르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군이 수용한 결과다.
또 올해 군에서 처음으로 도입 시행한 산불전문진화대 채용과정을 읍·면에서도 접목할 계획이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강사 등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채용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채용과정과 결과 등을 군 홈페이를 통해 고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읍·면 산불감시원 채용과정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군민에게 공개함으로써 행여 선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채용비리를 원천 봉쇄하겠다는 군의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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