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개관
LH,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개관
  • 강진성
  • 승인 2018.11.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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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층간소음 등 고질적인 아파트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종시에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HERI)를 개관했다.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332억원을 투자한 센터는 층간소음, 미세먼지, 실내오염, 결로, 누수 등 5대 현안을 연구하게 된다.

센터는 1만9685㎡ 대지에 연면적 1만1074㎡ 규모로 건립됐다. 연구사무동을 비롯하여 연구실험동, CV(맞통풍 시뮬레이터)동 및 실증실험동을 갖추고 있다.

CV는 세계최대 규모다. 소음진동, 실내공기, 환기·기밀, 결로, 누수·방수 및 외단열시스템과 같은 우리생활과 밀접하게 관계되는 주택성능 분야의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을 위해 145여종의 최신 연구시설 장비를 구축했다.

연구 장비를 통해 약 65개 항목에 대한 연구실험 및 시험인증을 할 수 있다. 국가연구시설로 공동 운영되는 만큼, 중소기업 및 관련기관에서도 이 시설을 쉽고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앞으로 주택성능 5대 현안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며 LH가 기초연구부터 실험, 분석, 현장적용, 피드백까지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박성민기자



 
22일 세종시에 문을 연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전경. 국토부와 LH가 공동 투자한 국가연구시설로 층간소음, 미세먼지, 실내오염, 결로, 누수 등 5대 현안을 연구하게 된다. 사진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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