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가좌천 문화의 거리 조성 '착착'
진주 가좌천 문화의 거리 조성 '착착'
  • 박성민
  • 승인 2018.11.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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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래로 거리 조성사업 LH 참여구간 준공
▲ 26일 진주시 가좌동 볼래로 문화거리 준공식에서 박상우(왼쪽) LH 사장과 조규일 진주시장이 축하 문구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26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인 ‘볼래로(가좌천) 문화거리 조성사업’의 LH 참여구간 준공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볼래로(가좌천) 문화거리 조성사업’은 2017년 9월 가좌천 문화거리 조성 추진위원회를 발족을 시작으로 12월 진주시와 경상대학교 링크사업단, 추진위 간 업무협약 체결로 본격 시행됐다.

진주시는 내년 6월까지 총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경상대 정문에서 개양오거리까지 가좌천변 약 700m의 녹지 구간에 경관조명·야외무대·전시구간·플리마켓 등 특색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어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LH가 참여한 구간은 개양오거리에서 자전거 보행교까지 약 200m로 ‘문화와 역사가 있는 이야기 공간으로서 아름다운 만남의 광장’을 조성했다. 천변 주변의 아름다운 벚꽃길과 소나무림을 그대로 보존하고 계단식 데크를 추가로 설치해 지역주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으며, 오수중계펌프장 주변에는 식재가 반영된 조형가벽을 설치하여 개성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LH와 추진위는 조성구간 준공의 기쁨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LH 밴드의 공연과 추진위 하모니카, 색소폰 연주 등 작은 야외음악회를 개최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지역주민, 대학, 진주시와 LH가 함께 조성한 볼래로 문화거리가 함께 소통하는 활기찬 지역문화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LH는 지역발전의 동반자로서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하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26일 진주시 가좌동 볼래로 문화거리 준공식에서 LH직장인 밴드가 식전행사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26일 진주시 가좌동 볼래로 문화거리 준공식에서 식전행사로 축하공연이 열리고 있다.
26일 진주시 가좌동 볼래로 문화거리 준공식에서 관계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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