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배추 8000포기 담가 1800세대에 전달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성진)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종합운동장에서 배추 8000포기 김장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제12회 이웃사랑 김장나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최·주관하고 고성군·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대한적십자사 고성군지구협의회·고성군새마을부녀회·고성군상공협의회 등 총 50여개 단체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첫날 계약 재배 및 후원받은 배추 8000포기를 직접 밭에서 뽑고 옮기는 작업에서부터 배추 절이기, 양념 바르기, 전달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
28일 오전 백두현 군수와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은 축제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관내 어려운 가정 1800세대에 전달했다.
백두현 군수는 “김장나눔축제가 대규모 나눔 축제의 장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정성과 노력이 깃든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이번 축제는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최·주관하고 고성군·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대한적십자사 고성군지구협의회·고성군새마을부녀회·고성군상공협의회 등 총 50여개 단체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첫날 계약 재배 및 후원받은 배추 8000포기를 직접 밭에서 뽑고 옮기는 작업에서부터 배추 절이기, 양념 바르기, 전달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
28일 오전 백두현 군수와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은 축제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관내 어려운 가정 1800세대에 전달했다.
백두현 군수는 “김장나눔축제가 대규모 나눔 축제의 장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정성과 노력이 깃든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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