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팀 구심점 역할 기대"
NC 다이노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모창민(33) 선수와 28일 계약했다.
모창민 선수는 2019시즌부터 3년간 17억원(계약금 8억원, 연봉 3억원)을 보장 받으며 옵션 달성 시 연 1억원씩 최대 20억원을 받게 된다.
이는 모창민의 생애 첫 FA 계약이고, 2019년 FA 승인 선수 15명 중 1호 계약이다.
NC 김종문 단장은 “모창민 선수는 한 방을 갖춘 강타자이자 여러 포지션이 가능한 선수”라며 “모범적인 선수생활을 대표하는 좋은 사람으로 동료·선후배를 이끌며 팀을 뭉치게 하는 역할도 더욱 기대한다”고 말했다
KBO는 지난 20일 FA 승인 선수 15명을 발표했다. 협상은 21일 본격 시작했다.
모창민을 비롯해 최대어로 꼽히는 포수 양의지(두산 베어스)를 비롯해 최정·이재원(이상 SK 와이번스), 박용택(LG 트윈스), 송광민·이용규·최진행(이상 한화 이글스), 이보근·김민성(이상 넥센 히어로즈), 윤성환·김상수(이상 삼성 라이온즈), 금민철·박경수(이상 kt wiz), 노경은(롯데 자이언츠)이 FA다.
시장이 열린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FA 시장 분위기는 차분하다.
모창민 계약을 계기로 FA 시장이 활기를 띨지 주목된다.
이은수기자
모창민 선수는 2019시즌부터 3년간 17억원(계약금 8억원, 연봉 3억원)을 보장 받으며 옵션 달성 시 연 1억원씩 최대 20억원을 받게 된다.
이는 모창민의 생애 첫 FA 계약이고, 2019년 FA 승인 선수 15명 중 1호 계약이다.
NC 김종문 단장은 “모창민 선수는 한 방을 갖춘 강타자이자 여러 포지션이 가능한 선수”라며 “모범적인 선수생활을 대표하는 좋은 사람으로 동료·선후배를 이끌며 팀을 뭉치게 하는 역할도 더욱 기대한다”고 말했다
KBO는 지난 20일 FA 승인 선수 15명을 발표했다. 협상은 21일 본격 시작했다.
시장이 열린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FA 시장 분위기는 차분하다.
모창민 계약을 계기로 FA 시장이 활기를 띨지 주목된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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