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회혁신 워킹그룹 2차회의
경남 사회혁신 워킹그룹 2차회의
  • 정만석
  • 승인 2018.11.28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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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회혁신 워킹그룹 제2차 회의가 지난 27일 경남발전연구원에서 개최됐다.

‘경상남도 사회혁신 워킹그룹’은 사회혁신 현장 활동가들을 그룹화해 경남의 사회혁신의제 발굴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사회혁신 초기단계에서 필요한 각종 정책제안과 자문을 지원하는 혁신 활동가 그룹이다. 이날은 지난 15일 구성된 이후 두번째 회의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도민의 공익활동을 촉진하고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에 대한 체계와 내용 등을 논의했다.

또 지난 민선 7기 인수위원회에서 활동한 도민참여센터 경남 1번가의 운영 결과를 짚어보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활발한 토론도 벌였다.

김제선 희망제작소 소장을 초청해 ‘사회적 가치와 정부혁신’이란 주제의 강연도 마련됐다.

특히 이날 논의된 (가칭)공익활동 촉진 및 지원을 위한 조례안에 대해서는 워킹그룹 내 별도의 소그룹을 구성해 검토를 진행하기로 했다. 도민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보장하고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된 조례안은 시민사회, 현장활동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후 내년 상반기 중 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정에 대한 도민들의 자유로운 참여를 지원할 ‘온오프라인 플랫폼 경남 1번가’ 구축 방향 등에 대해서는 3차 회의에서 집중 논의하기로 했다.

윤난실 도 사회혁신보좌관은 “시민사회 활동가들이 사회혁신의 주체로 계속해서 변화해가고 성장해나가는 지속가능한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조례는 이를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지난 27일 경남발전연구원에서 경남도 사회혁신 워킹그룹 2차회의가 개최됐다./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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