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임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축구연맹, 임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 연합뉴스
  • 승인 2018.11.2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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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임직원들은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기도에 이물질이 걸려 질식상태에 빠졌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법) 강의를 들었고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 실습 교육을 받았다”고 전했다.

연맹은 지난 2016년부터 선수단, 심판, 연맹 및 구단 관계자, 경기감독관 등 K리그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경기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조치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연맹의 교육은 실제 상황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달 울산 현대 직원들과 협력업체 직원은 울산문수경기장 인근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21개월 영아의 생명을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2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승강 준플레이오프 대전 시티즌과 광주FC의 경기에선 이승모(광주)가 공중볼 경합 중 머리부터 떨어져 의식을 잃었는데, 김희곤 주심이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해 위험한 상황을 넘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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