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 창립이사회 개최
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 창립이사회 개최
  • 정만석
  • 승인 2018.12.0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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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달 30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재단법인 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발기인총회 및 창립이사회를 열고 본격적인 조직위 설립 작업에 들어갔다. 이날 총회에는 김경수 도지사, 김지수 도의회 의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 서춘수 함양군수 등 8명이 발기인으로 참석했다.

발기인들은 설립취지문에서 “컨벤션과 교역을 강화한 글로벌 산업엑스포를 2020년 함양에서 열어 함양을 국제적인 산삼 메카로, 대한민국을 산삼 종주국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산삼 허브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계화를 실현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진행된 창립이사회에서는 김경수 도지사(이사장)와 서춘수 함양군수, 임상섭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하승철 도 서부권지역본부장, 전병선 함양군 안전건설지원국장, 김상권 도교육청 교육국장을 당연직 이사로 선정했다.

홍재우 경남발전연구원장과 구길본 한국임업진흥원장 등 비상임이사 9명을 위촉직으로, 박경원 성산회계법인 이사와 박종연 변호사를 감사로 정했다.

창립이사회는 제 규정(안), 조직위원장 선임(안) 등을 심의·의결해 조직위 설립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조직위는 내년 1월 함양군 관내 사회복지관에 사무처를 개소한다.

도와 함양군에서 파견한 직원 21명이 엑스포 종합계획 마련, 행사장 설치·전시·홍보, 산업체 연계 유치 등 엑스포 개최를 위한 사전준비 작업을 담당한다. 도는 발기인총회 및 창립이사회를 시작으로 재단법인 설립허가 신청, 법인 등기 및 사업자등록, 직원 파견 등 본격적인 조직위 출범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수 지사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산림자원을 활용하고 항노화와 관광을 연계한 융복합 6차 산업의 모델이다”며 “조직위는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온·오프라인의 여러 홍보 채널로 엑스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8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국제행사로 승인되면서 조직위 설립 근거가 되는 ‘경남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 조례’를 10월 11일 제정 공포했다.

정만석·안병명기자

 
경남도는 지난달 30일 도청 도정회의실 ‘재단법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엑스포조직위) 발기인 총회 및 창립이사회’를 열었다./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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