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 학습공동체 시행 대비
경남교육청은 3일 창원에서 중·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내년도 수업혁신 전문적 학습공동체 전면 시행을 위한 토론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4일 진주에서도 개최되며 총 45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는 새로운 리더십으로 수업혁신을 이끌어가기 위해 배움중심수업 우수사례가 아닌 실패사례와 극복해야 할 문제에 대해 토론과 발표를 통해 결과물을 공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모둠별 주제는 일반고등학교의 현실적 고민을 다루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없을까?’, 학교를 바꾸려는 관리자를 바라보는 시선에 관한 ‘등 따가운 눈총알받기 활동들’, 발돋움하지 못하는 학습공동체 ‘찻잔속의 태풍’, 앞서가려는 관리자의 자화상 ‘내 마음과 다르게 일이 흘러갈 때’ 등 학교현장에서 관리자가 흔히 부딛히는 문제들로 구성됐다.
교육과정 재구성, 공개수업 등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켜 배움중심수업을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경남 전 초·중·고에서 주 1회나 격주 1회로 운영하게 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사 한 사람의 노력 만으로는 수업혁신의 확산에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 교사의 자발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시스템화를 위해 힘쓰겠다. 학교장의 리더십이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이끌고 교사들의 지혜를 모아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이번 연수는 오는 4일 진주에서도 개최되며 총 45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는 새로운 리더십으로 수업혁신을 이끌어가기 위해 배움중심수업 우수사례가 아닌 실패사례와 극복해야 할 문제에 대해 토론과 발표를 통해 결과물을 공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모둠별 주제는 일반고등학교의 현실적 고민을 다루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없을까?’, 학교를 바꾸려는 관리자를 바라보는 시선에 관한 ‘등 따가운 눈총알받기 활동들’, 발돋움하지 못하는 학습공동체 ‘찻잔속의 태풍’, 앞서가려는 관리자의 자화상 ‘내 마음과 다르게 일이 흘러갈 때’ 등 학교현장에서 관리자가 흔히 부딛히는 문제들로 구성됐다.
교육과정 재구성, 공개수업 등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켜 배움중심수업을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경남 전 초·중·고에서 주 1회나 격주 1회로 운영하게 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사 한 사람의 노력 만으로는 수업혁신의 확산에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 교사의 자발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시스템화를 위해 힘쓰겠다. 학교장의 리더십이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이끌고 교사들의 지혜를 모아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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