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기계교육사업 종합평가회

중앙·지방 업무체계 강화…정보 공유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 농업기계업무담당자 등 150명이 모인 가운데 중앙과 지방의 농업기계교육사업 성과를 분석하고 현장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2018 농업기계교육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평가회 첫날인 3일에는 농촌진흥청 김상남 농촌지원국장이 참석하여 농업기계교육 유공자 및 우수기관상을 전수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농업기계안전교육사업 유공에는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김정배 지방공업서기와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배진호 지방전문경력관이 각각 농촌진흥청장표창을 받았다. 농업기계 안전지키미(안전전문관)유공에는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김수필 지방공업주사보가, ICT기반 교육훈련사업 우수기간에는 거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각각 농촌진흥청장표창을 수상했다. 김상남 농촌지원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열정과 함께 중앙과 지방의 업무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농업기계 교육사업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4일에는 농업기술원 오상석 박사가 첨단기술공동실습장인 ATEC 시설견학을 실시하고, B.O.L연구소 박용대 소장이 7차 농산업의 혁명에 관한 특강을 진행한 후 일정이 마무리된다. 최달연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이번 종합평가회를 통해 올해 추진된 사업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문제점, 실천적 방안을 이끌어 내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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