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살기좋은 합천 만들 것"
"안전하고 살기좋은 합천 만들 것"
  • 김상홍
  • 승인 2018.12.03 13:31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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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희 군수 시정연설… 5대 전략목표 제시
문준희 합천군수는 3일 오전 제230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과 5대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문 군수는 5대 전략목표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합천만들기 △농축산업의 산업화 △돈이 되는 관광 추진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행복한 노후 보장 △체계적인 SOC기반 마련 등으로 정했다.

첫번째 목표인 안전하고 살기 좋은 합천만들기는 재난상황 알림 전광판 설치와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CCTV 유지보수와 관제센터 운영, 미세먼지 대기오염 측정소 설치, 쓰레기 배출하우스 확충과 선별장 시설개선,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및 벽지버스 손실보상금, 마을 상수도와 농어촌생활용수, 하수관로 정비, 맑은 물 공급 등 안전관련 예산 620억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두번째는 농림축산분야에 전년보다 2.6% 증액된 9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인 고령화와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5.5농가 육성과 농업농촌활력센터 운영, 항노화 힐링단지 조성, 공공비축미 6만원 보장,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300억원 조성, 산지 유통센터 신축, 난 전시회 등을 추진해 활기찬 농촌을 육성할 예정이다.

관광분야에서는 돈이되는 관광 추진이라는 목표아래 ‘황매산―영상테마파크―대장경테마파크―해인사’를 연계한 관광벨트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황매산 관광휴게소 건립, 관광휴양단지 조성, 청와대 대통령 체험시설, 모노레일, 분재공원 준공, 국보·영상테마 체험특구 등으로 머무는 관광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분야에서는 영유아 보육료, 아동수당과 급식비 지원, 청소년 문화의 집 준공, 노인공동정주시설, 난임부부 지원,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아동과 노인복지 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 장애인 일자리사업, 6070 생활불편 기동대 운영사업 등에 670억원, 기초연금 430억원, 생계급여 68억원 등 복지서비스 질적향상에 98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다섯번째 체계적인 SOC기반 마련에는 서부경남 KTX와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도시가스, 도민안전체험관, 황강자원개발사업 등은 내년에 착공하거나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문준희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임기 4년동안 당초예산 6000억원을 목표로 국·도비 등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군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편성한 만큼 한 푼도 헛되이 사용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합천군은 내년도 군정 역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5277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 중 일반회계는 4894억원, 특별회계 383억원이다.

김상홍기자



 
3일 오전 제230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준희 합천군수가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과 5대 전략목표 등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합천군



 
3일 오전 제230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준희 합천군수가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과 5대 전략목표 등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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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향우회 2018-12-04 07:30:49
염치와 깜냥은 기본이다. 군이원에게 대단한 전문능력을 기대하기는 좀 그렇지만..그래도 고향사랑하는 염치와 깜냥은 갖추어야. 월정비 몇푼 보다도 군민의 생활향상.군민의 애로해소..더 나아가서는 합천의 발전에 힘 모아도 모지랄판에..월정비 갱남 최대폭 인상..의견수렴...개가 웃어여. 우리집개는 개그보고 웃는데..합천 월정비 인상 뉴스에..멍멍 실실웃어여. 나고 샅이 마구 우스여.배꼽빠질판. 정신들 차려여.어데서

합천향우회 2018-12-04 07:24:44
합천군수는 군민을 위해...근무시간에 도박하는 공무원및 음주와 택시기사폭행등 이런 삼류의 개그같은 일이 내고향합천에서 재발되지않도록 각별이 유념하고...탈선한 공직자는 일벌백게..옥에 쳐넣어 콩물로 관장을시켜.버러장머리를고쳐야되. 군민이 잇어 군청도 군수도 굉무원도 잇다는거 잊지말아여. 주민이 우선이고 주민이 중심이다. 여데서 경거하지 말어야. 군이원들 월정비 갱남최대폭 인상추진...개가 웃어여.알간

합천향우회 2018-12-04 07:18:20
합천 군의회 월정비 과대 인상 말어라. 어데서...나라가 어려윤데..그라고 군이원 그거는 고향에 봉사하는 맘으로 해야지..그기 무쉰 대단한 수준의 노동이라고...얄구지 월정비니 뭐니 하면서 호주머니 챙기려면 사업하러 빨리가. 촌에서 무슨 봉사 할 생각은 엄고 그기 뭐라고 우쭐거리고 나대지 말고 주제를 알고 염치잇는 언행을 해야. 원래 지방자치는 무임금 봉사야. 안그래도 군비가 최하위권인 우리고향 합천...월정비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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