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4일 정보화농업을 실천하고 농업·농촌 정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8 경남 정보화농업 발전 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장에서 열린 이날 평가회는 정보화농업인 시군 임원과 담당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정보문화 확산 사례를 발굴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지난 5월에 실시한 제8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4부문 8점과 올 한해 추진된 운영성과 등을 평가한 품일농 콘테스트 심사를 거친 3점에 대한 경남농업기술원장상을 각각 시상했다.
SNS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경진부문에는 최우수상에 성의정(의령군연합회)씨, 우수상은 하경호 씨(진주시연합회)가 수상했다. 지역내 정보문화 확산경진에 최우수상 표정숙(함안군연합회)씨, 우수상에 최정아(사천시연합회)씨가 수상했으며, ICT의 선도적 활용사례부문에는 최우수상 박정숙(창녕군연합회)씨, 우수상은 최영미(하동군연합회)씨가 받았다. 농업기술디지털큐레이션 경진부문에는 최우수상 배인주(거창군연합회)씨, 우수상 박창식(하동군 연합회)씨가 수상했다. 품일농(품앗이로 일구는 억대 농부 만들기) 콘테스트에는 최우수상 우리동네농부들(대표 이귀숙), 우수상 산들해농부들(대표 이창남), 장려상 철없는농부들(대표 이동호)이 각각 농업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하명화 농업기술원 고객지원담당자는 “올해 추진된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e-비즈니스 리더 양성으로 경영기술 확산을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