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 송년 힐링 콘서트 개최

2018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콘서트’가 8일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열린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이날 오후 4시 두암관 2층 강당에서 경남청년문화창업협동조합과 함께하는 2018년 1관 1단 문화예술 커뮤니티 ‘송년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1관 1단 문화예술 커뮤니티’는 박물관 시설을 지역 내 문화예술 활동단체에게 제공하여 지역 예술단체가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박물관 관람객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공연, 전시, 이벤트로 구성됐다. 먼저 직장인 음악동호회 5개 팀으로 구성된 공연은 팝송, 밴드음악, 아코디언 앙상블 곡, 보컬 등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방문 증가에 맞춰 크리스마스캐럴과 재즈, 대중가요,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프로그램을 꾸렸다.

행사 현장에서는 직장인 손글씨동호회의 캘리그래피 작품 10여 점도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날 공연에 참여한 모든 관람객들에게 필통세트 또는 누비필통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미니가습기, 토끼모자 등을 추첨을 통한 증정 이벤트도 마련된다.

경남청년문화창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국립진주박물관이 후원하는 이번 송년 힐링 콘서트는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공연은 선착순 100명 관람 가능하며 공연 20분 전부터 입장할 수 있다.

문의는 국립진주박물관 홈페이지(http://jinju.museum.go.kr)와 공식 SNS계정, 박물관 기획운영과(740-0620)하면 된다.

김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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