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울 창작공간 통합교류전 연다
경·부·울 창작공간 통합교류전 연다
  • 김귀현
  • 승인 2018.12.04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9일 창원컨벤션센터 ‘Neo-Localism’전
경남지역을 비롯해 부산, 울산지역을 대표하는 창작공간들이 첫 통합교류전을 갖는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경남·부산·울산지역 창작공간 통합교류전을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CECO 3층 제3전시실에서 연다.

전시 ‘Neo-Localism’는 문화와 예술을 통한 ‘신지역주의’를 구현하고자 기획됐으며, 지역 내 문화예술 창출의 중요 창구역할을 하고 있는 주체들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공동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전시에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예술창작센터(김미정·김윤호·김연희·노치욱·박준식·박햇살 등 6명)를 비롯해 부산문화재단 홍티아트센터(이향안·허찬미 등 2명), 울산문화재단 모하창작스튜디오(이겨레·신미정·Johanna K Becker·Ouma·김영현·손진희 등 6명), 김해문화재단 김해클레이아크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김보미·김하경·신누리·황유진·Dai-Rong Lee·Yang Chen·Yeh Yi-Li·Hasan Numan Sucaglar·Hasan Numan Sucaglar 등 9명) 등 4곳의 입주 작가 총 23인이 참여한다. ‘Neo-Localism’전에는 회화, 미디어, 설치, 도자, 사진, 조각 등 다분야 작품이 출품될 예정이다.

윤치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은 “각자의 공간에서 일련의 실험적 모색을 거듭한 작가들의 고유한 산물들을 통해, 지역과 장르간의 경계를 넘어 상호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아울러 지역 및 국가의 문화 역량을 높이는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통합교류전 오프닝 리셉션 행사는 6일 오후 4시 창원컨벤션센터 CECO 3층 제3전시실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 문의 및 자세한 내용은 전화(213-8049) 또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www.gca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귀현기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예술창작센터 김윤호 작가의 ‘우주여행’. (대나무, 철파이프, 인조잔디, 그물망, 화분, 스프레이 채색, 485x390x78cm, 201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