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새 야구장 명칭 선정위원회’ 가동
창원시, ‘새 야구장 명칭 선정위원회’ 가동
  • 이은수
  • 승인 2018.12.04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범식 갖고 첫 전체회의
새 야구장 명칭 선정위원회(이하 명칭 선정위원회)가 본격 가동된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명칭 선정위원회가 4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첫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프로야구 시즌을 앞두고 문을 여는 새 야구장 이름을 올 연말까지 결정할 방침이다. 5개 구(區)에 1명씩 5명을 시민대표로 뽑았다.

마산회원구 양덕동 옛 마산종합운동장을 헐고 그 자리에 짓는 새 야구장은 내년 2월 준공 후 2019년 프로야구 시즌 개막 전 문을 연다.

이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 NC다이노스 분담금 등 1270억원이 들어간다.

명칭 선정위원회는 지난 11월 29일 시민대표 5명이 공개추첨으로 선정되는 등 13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전체회의에 앞서 명칭 선정위원회 구성 목적, 새 야구장 공사 추진상황, NC 퓨처스팀(2군) 유치 등 추진 상황을 위원들에게 설명했다.

명칭 선정위원회는 이날 호선을 통해 김종대 시의원을 위원장으로 결정했다.

김종대 위원장은 “앞으로 모든 위원들과 함께 공정하게 심층적인 토론과 숙의를 거쳐, 새 야구장의 명칭을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뜻을 모은 새 야구장 명칭 선정안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창원 새야구장 명칭 선정위원회가 4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첫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