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도를 나누면 100도가 되는 기적’
‘36.5도를 나누면 100도가 되는 기적’
  • 김순철
  • 승인 2018.12.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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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사랑의 열매’ 릴레이 출발
올해 경남 첫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행사가 도의회에서 출발했다.

경남도의회는 5일 도의회 로비에서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과 함께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인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지수 의장은 “빨간 열매는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을 상징한다고 한다. 본격적인 한파가 다가오고 있으므로 나와 가족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훈훈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2019년 당초예산 심사를 위해 등원하는 의원들과 집행기관 공무원들이 성금 모금에 자연스럽게 동참했다.

이병희 도의원은 “이웃과 함께 하는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라는 인사를 전하며 동료의원들의 행사 참여를 안내했다.

한철수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을 순회하는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첫 출발을 주민의 대표기관인 도의회에서 하게 된 것이 아주 뜻깊다” 면서 “나눔 온도가 더 따뜻해지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행사에 앞서 도의회에서는 직원들의 모금을 통해 이웃사랑 성금(100만원)을 전달했다. 사랑의 열매달기 릴레이는 2019년 1월 31일까지 도내 공공기관 등을 순회하며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에 동참하자는 행사를 갖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김지수 도의회 의장과 한철수 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5일 도의회 로비에서 올해 첫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행사를 시작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의회



 
온정을 먹고 자라는 사랑의 열매
온정을 먹고 자라는 사랑의 열매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5일 오후 서울 세종로 네거리에 세워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 온도탑 ‘사랑의 열매’에 도심 빌딩숲이 비치고 있다.
캠페인이 시작된 지난달 20일부터 이날까지 모금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80% 수준에 머물고 있다.



 
더디게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 눈금
더디게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 눈금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5일 오후 서울 세종로 네거리에 세워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 온도탑 눈금’이 9.0도를 나타내고 있다.
캠페인이 시작된 지난달 20일부터 이날까지 모금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80% 수준에 머물고 있다. 2018.12.5
utzz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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