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생광 전시전에 대여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내고 박생광-대안동 216번지에서‘ 전에 대학 본관 5층 접견실에 전시 중인 박생광 화백의 ’동해일출도‘(사진)를 대여했다고 6일 밝혔다.
동해일출도는 박생광 화백이 1960년에 비단 위에 그린 그림으로 처음에는 현재 대학 박물관으로 사용 중인 ‘진농관’에 걸려 있었으나 작품 보존에 어려움이 있어 본관 5층 접견실로 옮겨 지금까지 전시 중이었다.
내고 박생광 화백은 1904년 진주에서 태어나 경남과기대 전신인 진주공립농업학교(12회)를 졸업했다. 1923년 일본 교토예술대학을 졸업하고 해방 후 귀국하여 홍익대 동양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전통적 채색기법에 현대적 조형을 결합함으로써 ‘전통정신의 현대화’라는 독자적인 세계를 개척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샤머니즘, 불교 설화, 민화, 그리고 역사적인 소재에 대한 관한 작품을 남겼다.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지난달 30일부터 내년 2월24일까지 진주 출신 작고 작가의 전시로 ‘내고 박생광의 삶과 예술’이란 주제의 ’내고 박생광-대안동 216번지에서‘ 전을 개최하고 있다.
정희성기자
동해일출도는 박생광 화백이 1960년에 비단 위에 그린 그림으로 처음에는 현재 대학 박물관으로 사용 중인 ‘진농관’에 걸려 있었으나 작품 보존에 어려움이 있어 본관 5층 접견실로 옮겨 지금까지 전시 중이었다.
내고 박생광 화백은 1904년 진주에서 태어나 경남과기대 전신인 진주공립농업학교(12회)를 졸업했다. 1923년 일본 교토예술대학을 졸업하고 해방 후 귀국하여 홍익대 동양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전통적 채색기법에 현대적 조형을 결합함으로써 ‘전통정신의 현대화’라는 독자적인 세계를 개척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샤머니즘, 불교 설화, 민화, 그리고 역사적인 소재에 대한 관한 작품을 남겼다.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지난달 30일부터 내년 2월24일까지 진주 출신 작고 작가의 전시로 ‘내고 박생광의 삶과 예술’이란 주제의 ’내고 박생광-대안동 216번지에서‘ 전을 개최하고 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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