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건설안전(주)을 비롯, 12개 기관으로 구성된 경남서부재해예방 기관협의회가 5일 관내 초등학교에서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 회장인 삼한건설안전(주)김종완 대표, 총무인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 현천일 지회장 등 전문가 22명은 미천초등학교와 사봉초등학교에서 학교안전사고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초등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관별로 학교시설물 안전점검(건설재해예방기관, 안전관리전문기관, 안전진단기관) , 보건실 점검(보건관리전문기관), 석면점검(석면기관), 실내공기질 측정(작업환경측정기관), 어린이 놀이시설(종합재해예방기관), 학교안전교육(안전교육 기관) 분야에 대해서 점검·측정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및 지원내용은 학교옹벽 변형유무, 건물내 외관상태, 교실내부 안전, 보건실 안전점검(MSDS자료 비치상태), 석면조사 및 관리요령, 어린이 놀이시설인 미끄럼틀 안전점검, 실내 공기질 측정, 전교생 대상 학교안전교육실시, 사고발생시 응급조치를 위한 휴대용 응급처치킷 지원(미천초 40개, 사봉초50개)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경남서부 재해예방기관협의회와 미천초, 사봉초는 학교위험요인 및 학교생활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재 인식하는 자리가 됐다. 아울러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시설물 안전점검 등 필요시 지속적으로 업무협조키로 했다.
김선영 사봉초등학교 교장은 “안전보건분야에서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의회 활동을 더 확대를 해 나간다면 보다 안전한 학교, 안전한 세상이 될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말했다.
경남서부 재해예방기관협의회는 각종 산업재해로부터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5월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관할 12개 지정기관들로 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