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ANH Structure, 대표이사 안현수)는 7일 진주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에서 신사옥 준공식을 가진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클러스터부지는 지난 2015년 모두 분양됐지만 지금까지 입주한 곳은 지식산업센터, 공공기관 등이다. 여러 기업들이 연구소 목적으로 분양받았지만 실제 입주는 처음이다.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연구소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6960㎡(2105평)규모로 지난해 10월에 착공하여 올해 12월에 준공됐다. 특히 진주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에는 처음으로 준공된 연구소 기업으로 신축 사옥옆에 1654㎡(500평) 규모의 연구소 부속 실험실형 공장을 연내 준공을 목표로 건축이 진행중에 있어 그동안 지지부진 했던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어 신축 사옥의 지하 1층과 지상 1층(약 550평 규모)의 드론 체험·교육 시설인 ‘D-world’를 연내 오픈할 계획이다. D-world 개장으로 지역시민의 항공우주 분야 관심도를 높이고, 교육기관과 협업하여 항공 우주분야 교육 시설로 적극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3년 경상대학교 보육센터에서 시작한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연구소는 전문 항공기업으로 다양한 정부기관의 연구개발과제를 통해 COMPOSITUS (복합소재 구조해석 상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했고 항공 시스템 분야로는 ORION (무인 유도 낙하산), KITE (무인 파라모터) 개발에 성공했다. 안현수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대표는 “이번 신축 사옥과 연내 완공될 실험실형 공장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항공·우주 전문 기업 연구소로 성장시키고, 디월드를 통한 항공우주분야 의 지역민의 관심도를 끌어 올리겠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ANH Structure, 대표이사 안현수)는 7일 오후 진주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에서 신축 사옥 준공식을 가진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신사옥 전경./사진=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