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마을단위 공정무역 실천 운동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지난 6일 진주혁신도시 소재 본사에서 충무공동 공정무역마을 추진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더욱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진주시·LH 관계자, 진주아이쿱, 지역주민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11월 개최된 공정무역마을 추진을 위한 첫 관계자 회의의 후속 활동으로 마련됐다.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신명직 구마모토 가쿠엔대학 교수가 아시아 최초로 공정무역마을로 인정받은 일본의 구마모토 마을의 추진 배경부터 달성까지의 전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였으며, 이영희 인천공정무역협의회 감사는 서울, 인천 등 국내 주요 도시의 공정무역마을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이어진 패널 및 플로어 토론에서는 송원근 경남과학기술대 교수, 오영오 LH 미래혁신실장, 공창용 아름다운가게 경남본부장 등이 참가하여 학계, 공공기관, 현장 전 분야에서의 공정무역마을 운동의 필요성과 추진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송원근 교수는 공정무역의 의의 및 효과를 상세히 설명하고 사회적 의제와의 연계성을 강조하였으며, 오영오 실장은 충무공동의 도시브랜드 개발의 필요성과 교육 및 캠페인 등 LH 사내 분위기 조성을 위한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이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다짐했다.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지역 주민들의 이해도 증진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포럼 및 세미나의 추가 개최 필요성을 공감하고, 공정무역마을로 인정받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성민기자
‘더욱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진주시·LH 관계자, 진주아이쿱, 지역주민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11월 개최된 공정무역마을 추진을 위한 첫 관계자 회의의 후속 활동으로 마련됐다.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신명직 구마모토 가쿠엔대학 교수가 아시아 최초로 공정무역마을로 인정받은 일본의 구마모토 마을의 추진 배경부터 달성까지의 전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였으며, 이영희 인천공정무역협의회 감사는 서울, 인천 등 국내 주요 도시의 공정무역마을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이어진 패널 및 플로어 토론에서는 송원근 경남과학기술대 교수, 오영오 LH 미래혁신실장, 공창용 아름다운가게 경남본부장 등이 참가하여 학계, 공공기관, 현장 전 분야에서의 공정무역마을 운동의 필요성과 추진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송원근 교수는 공정무역의 의의 및 효과를 상세히 설명하고 사회적 의제와의 연계성을 강조하였으며, 오영오 실장은 충무공동의 도시브랜드 개발의 필요성과 교육 및 캠페인 등 LH 사내 분위기 조성을 위한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이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다짐했다.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지역 주민들의 이해도 증진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포럼 및 세미나의 추가 개최 필요성을 공감하고, 공정무역마을로 인정받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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