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원 절감 효과…도로, 농업기반시설 등 368건 69억 원
의령군은 내년 1월 말까지 2019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 및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건설과장을 반장으로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
본청과 읍·면사무소 직원 18명으로 구성된 합동 설계반은 2019년도 본예산 소규모 사업에 대한 조별 현장조사 및 측량, 측량 시 건설기계 가격 및 기준 환율, 노임단가 등을 통일시켜 최적의 공법을 선정해 설계서를 작성하게 된다.
특히 58일간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설계 용역을 거치지 않고 자체 설계함으로써 4억 원 가량의 예산 절감효과가 예상된다. 또 지역 주민의 의견을 설계에 충분히 반영해 민원을 최소화하고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편의를 도모할 수도 있다. 합동설계 대상사업은 내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458건 143억 원 중 4000만 원 이하의 단순한 공정을 가진 사업 368건 69억 원이다.
김봉식 건설과장은 “내년 2월 중 설계를 완료하여 조기발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숙원사업 해결은 물론 시설직 공무원의 기술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상기자
본청과 읍·면사무소 직원 18명으로 구성된 합동 설계반은 2019년도 본예산 소규모 사업에 대한 조별 현장조사 및 측량, 측량 시 건설기계 가격 및 기준 환율, 노임단가 등을 통일시켜 최적의 공법을 선정해 설계서를 작성하게 된다.
특히 58일간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설계 용역을 거치지 않고 자체 설계함으로써 4억 원 가량의 예산 절감효과가 예상된다. 또 지역 주민의 의견을 설계에 충분히 반영해 민원을 최소화하고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편의를 도모할 수도 있다. 합동설계 대상사업은 내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458건 143억 원 중 4000만 원 이하의 단순한 공정을 가진 사업 368건 69억 원이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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