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방본부가 소방청의 ‘2018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9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평가는 사상자가 많이 발생하는 대형 재난현장에서 119구급대원과 유관기관의 구급대응 역량을 강화하려고 매년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 10월 26일 통영시 신아SB 조선소에서 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와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한 평가훈련이 열렸다.
전국 18개 시·도를 시 단위 9개, 도 단위 9개로 나눠 진행된 평가에서 도 소방본부가 도 단위 관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 소방본부는 통영소방서와 합동으로 참여한 당시 훈련에서 통영시보건소, 경남응급의료지원센터 등 34개 유관기관, 450여명이 현장응급의료소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구급대응 능력을 선보였다.
김성곤 도 소방본부장은 “다수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대형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와 응급처치가 최우선이다”며 “앞으로 도민 안전을 위해 더욱 촘촘한 구급대응체계를 구축해 119구급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9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평가는 사상자가 많이 발생하는 대형 재난현장에서 119구급대원과 유관기관의 구급대응 역량을 강화하려고 매년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 10월 26일 통영시 신아SB 조선소에서 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와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한 평가훈련이 열렸다.
전국 18개 시·도를 시 단위 9개, 도 단위 9개로 나눠 진행된 평가에서 도 소방본부가 도 단위 관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성곤 도 소방본부장은 “다수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대형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와 응급처치가 최우선이다”며 “앞으로 도민 안전을 위해 더욱 촘촘한 구급대응체계를 구축해 119구급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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