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상이군경회 거창군지회(회장 신재범), 전몰군경유족회 거창군지회(회장 신태우), 전몰군경미망인회 거창군지회(회장 남춘자)가 10일 군청을 방문해 아림1004운동으로 100만4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상이군경회 거창군지회 등 보훈 3개 단체는 회원 수가 총 422명으로 회원이 서로 상부상조해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조국통일과 세계평화에 기여하고자 국가유공자와 유족 분들을 위한 위문 및 현충일기념행사 등 다양한 보훈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신재범 회장은 “보훈 3개 단체에서 한뜻이 돼 아림1004운동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가까운 이웃들과 희망과 사랑을 나누며 더 없이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여러 기부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용구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