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사진·양산갑)의원은 부산대 양산캠퍼스 내 융합과학기술(BNICT)대학 신설에 따른 2019년 국비예산 설계비 12억 2000만원이 반영됐다고 10일 밝혔다.
융합과학기술(BNICT)대학은 생명공학(Bio), 나노(Nano), 정보통신(IT), 문화(C)산업 분야 핵심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양산에 교육, 연구, 서비스 기반의 R&D 단지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후 다수의 국책연구기관, 민간연구기관, 산학단지을 유치해 신산업 기지 구축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융합과학기술(BNICT)대학은 총공사비 285억 9000만원을 투입해 공사기간 2년 예정으로 총연면적 1만2000㎡(지하1층, 지상5층) 규모에 강의실, 세미나실, 공동기기실, 연구실험실, 실험동물센터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윤영석 의원은 “국립 부산대학교의 공과대학, 인문대학 등과 같은 독립 단과대학인 융합과학기술(BNICT)대학이 양산 물금읍에 신설되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융합과학기술대학으로 양산이 의료, 제약, 생명공학, 나노산업, 정보통신, 문화산업을 기반으로 한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하는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