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해에서도 ‘서울 정상회담 환영위원회’가 결성됐다.
서울남북정상회담 김해환영위원회는 10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회견을 열고 “김해시민들의 힘과 지혜로 민족의 대사변인 서울 남북정상회담 성사와 김정은 위원장 방문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자”고 밝혔다.
서울남북정상회담 김해환영위원회에는 김해농민회와 민예총, 민주노총 김해지역지부, 전국교직원노조 김해중등·초등지회, 교회 6곳 등 38개 기관·단체를 비롯해 김해 출신 도의원 8명과 시의원 14명, 교수 2명 등이 참여했다.
김해환영위원회는 “분단 이후 북측이 최고지도자가 서울을 방문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며 “김 위원장의 방문 자체가 대결과 적대의 낡은 족쇄가 풀렸고 평화와 번영의 시대적 흐름을 더는 거스를 수 없음을 보여준다”고 했다.
김해위원회는 앞으로 시민 환영 메시지 취합, 단일기 달기와 거리 조성, 환영 현수막 게시, 환영 엽서 보내기, 스티커 붙이기, 해반천 걷기대회, 방문 당일 환영행사 등을 준비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울, 부산과 대전 등 광역지자체 중심으로 환영위원회가 결성됐고 경남에선 김해를 시작으로 창원·양산·진주 등지에서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박준언기자
서울남북정상회담 김해환영위원회는 10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회견을 열고 “김해시민들의 힘과 지혜로 민족의 대사변인 서울 남북정상회담 성사와 김정은 위원장 방문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자”고 밝혔다.
서울남북정상회담 김해환영위원회에는 김해농민회와 민예총, 민주노총 김해지역지부, 전국교직원노조 김해중등·초등지회, 교회 6곳 등 38개 기관·단체를 비롯해 김해 출신 도의원 8명과 시의원 14명, 교수 2명 등이 참여했다.
김해환영위원회는 “분단 이후 북측이 최고지도자가 서울을 방문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며 “김 위원장의 방문 자체가 대결과 적대의 낡은 족쇄가 풀렸고 평화와 번영의 시대적 흐름을 더는 거스를 수 없음을 보여준다”고 했다.
김해위원회는 앞으로 시민 환영 메시지 취합, 단일기 달기와 거리 조성, 환영 현수막 게시, 환영 엽서 보내기, 스티커 붙이기, 해반천 걷기대회, 방문 당일 환영행사 등을 준비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울, 부산과 대전 등 광역지자체 중심으로 환영위원회가 결성됐고 경남에선 김해를 시작으로 창원·양산·진주 등지에서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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