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부북면에 높이 4m, 폭 1.8m의 부북을 상징하는 조형물에 재작돼 지난 11일 제막식을 가졌다. 상징물의 상단 원형부에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지로서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하단 기둥 양쪽 날개는 부북면의 북쪽에 위치한 화악산과 남쪽에 위치한 종남산을 표현했다. 중간 기둥은 부북면의 넓은 평야를 표현해 첨단과 자연의 조화를 함께 담아냈다.

상징 조형물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인 부북면을 상징할 랜드마크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면민의 뜻을 모은 체육회와 부북면 지동출신 향우인 박지용(태광에너지 대표)씨의 도움으로 지난 9월 착공해 2개월의 설치기간을 거쳤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