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은 지난 11일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2학기 제32기 거창군위탁 및 자체평생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료생 대표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수채화&유화 과정의 이상남 지도교수가 거창군수 표창패를, 인상학과 손금 과정의 임성훈 지도교수가 총장직무대리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올해로 16년째 운영해오고 있는 거창대학 평생교육원은 거창군 위탁 평생교육과정 뿐만 아니라 평생학습중심대학사업을 비롯해 실버케어전문가 과정 등 2만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냄으로써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교육·봉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조기여 총장직무대리는 “올해는 수강생들이 전국규모 대회 수상, 자격증 취득, 봉사활동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아 향후 100세 시대 제2의 인생이 풍요로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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