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량다품종 경남농식품도 수출길 열렸다
소량다품종 경남농식품도 수출길 열렸다
  • 여선동
  • 승인 2018.12.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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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군북서 수출물류센터 개소
중국 태국 업체 등과 MOU체결
함안군 군북면 (주)CNF에서 12일 오전 11시 경남농식품수출물류센터 개소식과 태국수출선적식, 수출물류센터 일원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개소식과 선적식에는 김의수 경남농식품수출진흥협회 회장을 비롯해 고영진 경남일보 회장, 이기원 (주)CNF 키원글로벌 대표, 최경노 중국 청도 일창정무역유한공사 대표, (주)파크인터네셔널 박채윤 대표, 동의초석잠 대표, (주)가고파힐링푸드 대표, 수출이사,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농식품수출진흥협회는 이번 개소식은 경남 농식품 물류센터를 일원화해 열악한 식품가공업체의 소량다품종 물량을 한곳에 모아 수출함으로써 원가절감은 물론 적기납품 등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가공식품 수출의 센터로 역할을 하게 됐다.

특히 경남농식품수출협회와 (주) CNF키원그로벌, 중국 산동성 일창정무역유한공사, 태국(주)파크인터네셔널사와의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로 상호간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협력과 정보공유를 통해 경남농식품수출물류센터 일원화 필요성을 공동으로 인식하고 수출물량 보관과 선적을 수행함에 있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효율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수출물류센터 일원화로 식품가공식품 업체간 교류 활성화와 인적자원 지원 등 상호 지원에 협력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김의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남농식품수출협회가 2016년 1월 설립됐다. 열악한 식품가공업체의 소량 식품 수출에 센터를 일원화해 이제 청신호가 밝았다”면서 “전자상거래 활성화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경남 120여개 식품수출업체는 해외 시장에 맞는 식품개발과 안전성에 역점을 두고 고품질관리와 안전한 식자재사용 등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업체의 적극적인 마케팅 개척과 마인드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남도의 수출업체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수출만이 살 길인 농식품가공산업에 다시한번 지원과 협력을 당부를 드린다” 며 베트남, 중국, 인도, 몽골, 호주, 러시아, 일본, 우즈벡 , 말레이사아 등 수출국 다변화와 다품종 소량식품 수출에 업체의 많은 지원을 거듭 당부했다.

이번 경남농식품 태국수출선적식에서 지난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농식품 홍보 판촉전 바이어 상담성과로 단무지, 반찬류 등 15개 제품 3만불어치를 선적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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