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지난해 비해 취업자수 늘었다
경남지역 지난해 비해 취업자수 늘었다
  • 박성민
  • 승인 2018.12.12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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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11월 경남고용동향 발표
실업자 작년 대비 10.9% 증가
11월 경남지역 취업자수와 실업자가 전년 동월에 비해 모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경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고용률은 61.9%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0.8%p 상승했다. 지난 10월과는 동일하게 조사됐다. 취업자수는 176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만2000명(1.8%)증가했다. 실업률은 2.9%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0.3%p 올랐고 역시 지난 10월과 같은 수치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5만 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000명(10.9%)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광공업에서 2만3000명 (-5.3%) 감소했고, 도소매ㆍ음식숙박업에서 2만1000명(-5.8%), 건설업 3000명(-3.1%) 각각 줄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4만9000명(9.3%),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가 3만명(2.6%) 증가했다. 직업별로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관리자·전문가 8000명(2.8%), 사무종사자 2만7000명(11.2%) 각각 증가했고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 종사자는 2만9000명(-4.2%) 감소했다.

한편 비임금근로자는 55만 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000명(-0.8%) 감소했고 자영업자가 1만 5000명(-3.4%) 줄어들었다. 임금근로자는 120만 8000명으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만 6000명(3.1%) 증가, 상용근로자가 2만3000명(2.7%)많아졌다. 경남지역 15세 이상 인구는 28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만 4000명(0.5%) 증가했고 이중 경제활동인구는 181만5000명으로 3만 7000명(2.1%)늘어났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03만5000명으로 조사됐다. 전국 고용률은 67.1%(전년동월대비 +0.1%p), 실업률은 3.2%(+0.1%p)를 보였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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