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문화예술 공간의 내일 엿본다
공공 문화예술 공간의 내일 엿본다
  • 김귀현
  • 승인 2018.12.13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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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문예회관, 개관 30주년 기념 심포지엄
18일 오후 1시 경상대학교 박물관 강당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문화예술회관의 미래를 가늠하는 특별 심포지엄을 오는 18일 오후 1시 경상대학교 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변화하는 문화예술 환경을 직시하고 경남문화예술회관의 지속가능한 운영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겸섭 경상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공공 문화예술 공간의 현실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모색’과 관련, △공공 공연장으로서 경남문화예술회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방안(이용관 한국예술경영연구소장) △문화예술 공공성과 공연시장 환경과의 관계(금동엽 울산문화예술회관장) 등 발제가 이어진다.

‘공공 공연장으로서 경남문화예술회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방안’ 발표에는 토론자로 이용민 통영국제음악당 본부장과 맹수호 김해문화의전당 기획팀장, 이현정 LG아트센터 기획팀장이 참여한다. 다음 주제인 ‘문화예술 공공성과 공연시장 환경과의 관계’ 토론자로는 한승원 HJ 컬처 대표이사, 강경화 경상대학교 외래교수, 이영실 경남도의원 등이 참여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5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예술 관련기관과 예술단체, 관련 학계 등 다양한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현장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다양한 관점을 통합해 경남문화예술회관의 중장기적 실천 과제 설정 및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문화예술의 공공성을 기반으로 내외부적 환경을 파악하고, 프로그램 기획과 공연장 운영의 효율화에 대해 논의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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