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 중진공 지역활동 대체로 ‘만족’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지역친화활동 설문조사’에서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역할을 가장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진공은 지역 사회 내 인지도 제고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달 중진공 개최 문화공연 관람, 본사 시설 이용 등 올해 중진공 지역친화활동 참여고객 115명을 대상으로 ‘중진공 지역친화활동 관련 진주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공공기관으로서 중진공에 바라는 역할은 △중소벤처기업 지원강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65.8%) △사회공헌 등 지역친화활동 강화(16.2%) △지역인재 채용 확대(13.5%) 등 의견이 조사됐다.

향후 지역친화 활동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공연개최 등 문화활동(37.5%) △중소벤처기업 취업 연계 교육 및 멘토링(35.7%)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 인식개선 활동(10.7%) △소외계층 대상 봉사 및 기부활동(10.7%)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지역행사 연계 강화(5.4%) 등을 꼽았다.

중진공 지역친화활동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86.9%로 ‘불만족한다’는 의견 0.9%보다 월등히 높았다. 중진공이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한 효과에 대해서는 △세수 증대 및 경제활성화(30.6%) △미래성장동력 창출(18.9%) △인구유입 효과(18.0%)△지역사회 교류활동(17.1%) △지역인재 채용(15.3%) 순으로 답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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