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외식트렌드 ‘뉴트로’ ‘비대면’ ‘편도족’
새해 외식트렌드 ‘뉴트로’ ‘비대면’ ‘편도족’
  • 강진성
  • 승인 2018.12.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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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019트랜드 발표…외식 횟수·비용 작년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새해 외식 트랜드로 ‘뉴트로 감성’, ‘비대면 서비스화’, ‘편도족 확산’을 꼽았다.

13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9 외식소비 트랜드 발표대회’에서 소비자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세가지 키워드가 발표됐다.

‘뉴트로 감성’은 익숙하지 않은 옛것(아날로그 감성)이 젊은 세대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것으로 느껴져 인기를 끌고 있는 현상을 의미한다. 뉴트로는 음식에 제한되지 않고 간판, 디자인,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 소비자 감성을 자극하는 특성을 고려해 ‘뉴트로 감성’이 키워드로 도출되었다. 외식분야에서는 골목상권에 대한 관심증가가 이러한 현상을 대표한다.

‘비대면 서비스화’는 패스트푸드나 편의점, 대형 마트 등에서 사용되는 무인주문 및 결제시스템의 확산을 의미한다. 무인화·자동화의 확산에 따른 배달앱, 키오스크, 전자결제 등의 발달로 외식 서비스의 변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가 식당에서는 더치페이 문화 확산과 맞물려 무인결제시스템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편도족의 확산’은 식사의 해결 방식이 다양해지고, 편의점에서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제품을 사먹는 것도 소비자들이 외식으로 인식하는 현상이 확산되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편도족은 편의점 도시락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을 말한다. 2019 외식 트렌드에서 나타나는 편도족의 확산은 단순히 HMR의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편의점이 서비스 및 음식섭취의 공간으로 식당을 대체하게 되는 경향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을 의미한다.

소비자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 월평균 외식 횟수와 지출비용은 모두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외식 빈도는 13.9회로 지난해 14.7회에 비해 1회 정도 줄었다. 월평균 외식지출 비용은 27만3000원으로 지난해 30만 4000원에 비해 3만원 가량 감소했다.

주 이용 음식점은 한식(59.0%), 구내식당(7%), 패스트푸드 (6%)순이었다. 평균 비용은 방문외식의 경우 1만1066원, 배달은 1만4709원, 포장 외식에서는 9945원을 소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혼밥의 경우, 월평균 3.45회 정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이 4.39회로 여성의 2.47회 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 5.09회, 지역별로는 서울 4.74회가 가장 높았다. 평균 지출비용은 월 3만8928원이다.


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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